티스토리(tistory) 그리고 저품질
tistory 도메인 많이 사용하죠?
티스토리를 하다보면 저품질이라는 용어로 알려진 노출 안되는 블로그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다음에서 저품을 먹었다면, 다음에서 노출이 안되지 구글(google)이나 빙(bing) 줌(zum) 등의 검색엔진에서는 또 나타납니다. 하지만 국내 유입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다음에서 노출이 안되면 안타깝죠.
사람들이 티스토리를 하는 많은 이유 중 비중이 크다 생각되는건 역시 구글 애드센스로의 수익일 것입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애드고시라 할만큼 승인되기 어려운데요. 좋은 글을 여럿 쓰고 시간과 노력을 들여 받았는데, 어떤 이유인지 알지 못하게 저품을 당하면 억울하고 힘이 빠집니다. 이러한 것을 막기위해 하나의 방법이 등장했죠. 바로 개인 도메인을 사용하는 것인데요.
티스토리에서는 개인 도메인 설정을 할 수 있도록 설정이 있습니다.
관리 => 블로그 => 개인 도메인 설정에서 진행할 수 있지요.
이렇게 했을 때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구글애드센스를 개인 도메인으로 받게 되면, 추가로 블로그를 생성하여 하위도메인으로 등록할 수 있어서, 새로 만든 블로그도 구글광고를 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 도메인 생성하기(비용 발생)
티스토리 개인 도메인 설정을 등록하려면 개인 도메인이 있어야겠죠?
일단 도메인이 무언가부터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IP 개념부터 진행해야하는데요. IP는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을 때 각각의 장치들을 구분할 수 있는 주소라고 보면 됩니다. 대략 예시를 들어보면, 주민등록증 같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 사람의 신원을 알 수 있도록 각 사람마다 구분해 놓은 것이지요. 하지만 아이피는 개인이 외우기에는 너무나 어렵죠. IPv4 형태는 192.168.0.1 등과 같은 1~3자리 숫자 4개를 외워야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IPv6로 가면 2001:0230:abcd:ffff:0000:0000:ffff:1111 과 같은식으로 되어 있는데 외우기엔 더더욱 어렵겠죠. 이렇기 때문에 IP에 사람이 외우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이름을 붙인게 도메인입니다. 예를 들어보면 오늘자 기준으로 www.naver.com 의 IP는 223.130.200.104 로 되어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네이버 아이피는 여러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저거라는 의미지요. 다음을 볼까요? www.daum.net 으로 확인해보면 121.53.105.193 으로 됩니다.
이제 도메인이라는게 우리가 늘상 알고 있던 네이버네 다음이네 했던 거라는 걸 이해하셨죠? 그럼 이 도메인은 누구한테서 어떻게 구매하고 정해줄까 궁금하죠?
ICANN 이라는 인터넷 주소 관리 기구가 있습니다. (Internet Corporation of Assigned Names and Numbers 의 약자죠) 이 기구에서는 모든 인터넷 도메인과 DNS 서비스를 관리합니다. 레지스트리(Registry)와 레지스트라(Registrar)의 인가도 하는데, 레지스트리라는 최상위 도메인을 관리하는 기관이고, 레지스트라는 도메인 등록대행업체라 보면 됩니다. 우리 같이 도메인을 구매하는 사람은 레지스트란트(Registrant)라고 부릅니다.
용어가 어려운데, 대략적으로 인터넷주소관리기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같은데와 도메인 등록업체를 지정해서 도메인을 판다고 보면 됩니다.
우리가 도메인을 사려면 이 "레지스트라"라 하는 도메인 등록대행업체를 활용하면 됩니다. 이 레지스트라에 대한 리스트는 한국(kr)의 경우, https://한국인터넷정보센터.한국 홈페이지에 게제되어 있습니다.
제가 등록한 곳은 hosting.kr 인데, 메가존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메인을 사용했습니다. 가격이 다른데에 비해 저렴해서 사용했습니다만 각 도메인 판매하는 사이트마다 가격이 상이하니 검색해보시고 제일 저렴하거나 괜찮은 회사로 진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진행한 호스팅케이알에서 진행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처음 hosting.kr 사이트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먼저 가입부터 해야겠죠? 가입을 하면 우측 상단에 내 이름이 뜨니 참고해주세요.
이제 원하는 도메인 이름을 검색란에 쓰시고 도메인 검색을 누르시면 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가능한 도메인과 금액/기간이 나오게 되는데 이 중 원하는 도메인을 선택하여 결제하면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팁을 말씀드리면, 특가로 싸게 내놓은 도메인의 경우 할인 전 가격을 참고해야합니다. 도메인을 한번 사용하게 되면 이 도메인을 버릴 일이 없는 한 계속 사용할텐데, 첫 일년만 싸고 그 뒤에는 다른 도메인들보다 비싸다면 결론적으로 더 비싸게 사용하는게 됩니다.
제가 구매한 사이트에서 부가세가 따로 나와서 저는 아래와 같이 도메인 등록에 11550원이 사용되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DOMAIN PRIVACY 신청이라고 결제한게 있는데요. 이걸 진행한 이유는 개인정보 보호 때문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내 도메인만 안다면 등록된 내 전화번호, 메일, 심지어 주소까지 알 수 있습니다. 어차피 개인정보 공공재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굉장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누군가 이 블로그를 보고 글이 맘에 안든다고 찾아오게 된다면? 참 난감하겠지요? 개인정보란 아무것도 아닌것 같이 다 털리고 있긴하지만, 사실 굉장히 밀접하게 삶과 닿아있다는 것을 아셔야합니다. 괜히 보이스피싱에 당하고 개인정보 털려서 해킹당하고 하는게 아니기 때문이지요.
다른 도메인 대행업체에서는 무료로 보호해주는 곳도 있는데 이 곳은 따로 금액을 지불해야합니다.(저는 그래도 좀 더 싸다고 생각해서 진행했습니다만 개인의 선택이니 참고해주세요)
도메인 관리 및 티스토리 연결
이제 도메인의 주인이 되었다면, 당당하게 나의 도메인으로 보유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메인을 선택하고 나서 DNS 레코드를 선택합니다.
DNS 레코드 관리 에서 + 버튼을 눌러서 아래와 같이 입력합니다.
레코드 타입 : 서브도메인(A)
IP 주소 / 레코드 값 : 27.0.236.139
우선순위 : 10
이 IP 주소는 티스토리 notice에 나와 있는 IP 입니다.
공식 티스토리 홈페이지에 아래와 같이 나와 있습니다.
다음은 추가적으로 서브도메인을 설정할 때의 설정입니다.
블로그를 여러개 만들어서 운영중이라면 서브도메인에 새로운 블로그들을 추가하면 되겠지요.
서브도메인 : [원하는 이름]
레코드 타입 : 별칭(CNAME)
IP 주소 / 레코드 값 : host.tistory.io
우선순위 : 10
이렇게 등록했다면, 이제 티스토리의 관리 => 블로그 에서 개인 도메인 설정으로 넣으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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